공단 염태영 감사를 단장으로 임직원과 탐방객, 지역주민, 문화예술인, NGO, 산악인 등 30인 내외로 구성된 순례단은 지리산 성삼재를 시작으로 27일까지 3일간 노고단과 삼도봉, 연하천, 벽소령, 세석, 장터목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주능선을 둘러보게 된다. 또 화엄사를 찾아 문화해설 등의 행사도 갖는다.
이 행사는 40일 간 국립공원을 도보로 탐방하면서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 국립공원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16일 월출산에서 시작됐으며 7월 12일 주왕산에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