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건설공사 주민불편 최소화" 장재영 장수군수

한달동안 현장행정 펼쳐

장재영 장수군수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21일까지 한달동안 관내 7개 읍면 주요사업장 49개소를 방문하고 실무과장과 담당자로부터 사업추진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을 해결하는 등 발로뛰는 행정을 펼쳤다.

 

장 군수는 이번 산서면 오산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월강진입로 확장구간에 지장을 초래하는 통신주에 대해서는 이동통신사와 협의 이설토록 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라고 지시했다.

 

또 장계 가항축산분뇨처리장에서는 발효시설 길이와 높이를 연장할 수 있는 방안과 구 매립장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번암면 물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는 토지 협의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검토해 줄 것과 천천면 박곡 소교량 사업의 경우 교량 하단부 하상정비 및 보완조치를 실시하고 국도와 교량구간 하천 폭을 확장할 것을 지시하는 등 군민 중심의 현장행정을 전개했다.

 

한편 장수군 관계자는 “이번 주요사업장 방문은 사업규모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 및 삶의 질 향상에 주안점을 두었다”며 군민 중심의 행정으로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겠다는 장 군수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