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백제가요 정읍사와 동학혁명의 발상지이자 내장산 단풍으로 유명한, 문화생명산업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정읍시에서 지사장의 중책을 맡게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난 26일자로 한국농촌공사 정읍지사장에 부임한 조상민(53세) 신임지사장은 내적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외적으로는 각종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안전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농촌공사의 브랜드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각종 수리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통해 금년 영농기 물관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조 신임지사장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조 신임지사장은 익산 출신으로 전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후 1977년에 농업진흥공사에 입사, 현재까지 30년간 재직하면서 농업생산기반조성과 시설원예, 친환경농업, 가축분뇨자원화, 전원마을사업등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왔다. 부인 윤옥란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등산이 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