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농촌돕기 농산물 직거래 장터

전북경찰청은 27일 오전 전북청 매점 앞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도내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들을 직접 구매, 어려운 농촌 돕기에 나섰다.

 

전북청은 이날 1사 1촌운동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완주군 고산면 어우마을에서 생산된 마늘, 양파, 감자 등 농산물 300만원 상당을 구매했다.

 

경찰 관계자는 “어우마을이 최근 농산물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장터를 마련했다”며 “직원들이 싱싱한 우리 농산물을 직접 살 수 있어 만족해 했고 농민들도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