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정읍시지부(지부장 유영삼)가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중고교에 대해 교양도서 기증사업에 나섰다.
27일 유영삼 지부장과 허기채 교육장을 비롯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부와 정우중과 인상고등 3개학교에 각각 115권씩 총 345권(3백45만원 상당)의 교양도서를 기증한 것.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문화관광부와 한국 간행물 윤리위원회가 추천하는 청소년 권장도서로 책을 구입하기 어려운 농촌청소년들의 교양탐구에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또 농촌학부모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차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유영삼지부장은 “ 앞으로도 청소년 권장도서 기증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초등학교에는 월간지 “어린이 동산”을 매월 3권씩 보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