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약재진흥포럼 운영위원회(위원장 전북대 정봉우 교수)주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전북대 도시공학과 김현숙 교수를 비롯한 경남 산청군 산림약초특화사업단 이일봉계장, 무주약초영농조합 박용수 대표, 무주지역 약초재배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김현숙 교수는 무주관광산업의 가능성과 약재특화단지 조성의 필요성, 한방밸리 조성 등 무주군의 약재산업의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했다.
정봉우 교수는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식품산업 ABC(Agri-Biz Claster)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무주지역 특산물인 천마, 머루, 오미자 등을 소재로 건강기능식품을 특화하는 인프라구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무주약재사업 진흥포럼은 지난 2006년 2월 지역혁신과 포럼사업계획(1차)을 시작으로, 무주약재의 고급화전략(2차), 천마, 오미자의 우수성(3차), 특화단지조성방안 등 총 4차에 걸쳐 무주군의 약재산업의 나아갈 길을 진단하고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