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름 추억, 진안에서 만드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도시 시민과 향우회, 동창회, 출향 인사 등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진안에서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광명소 소개와 함께 숙박지, 음식점 정보를 담은 안내책자 8천부를 제작해 전국 관광안내소, 관내.외 기관,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배포했다.
또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에 군내 주요 음식점 및 숙박업소 등의 최신 문화관광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
진안지역은 수려한 산세와 계곡을 자랑하는 운일암반일암 국민관광지와 신비로운 돌탑의 마이산, 천연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운장산, 굽이굽이 아홉 개의 봉우리를 가진 구봉산 등 계곡과 명산이 즐비하다.
또 가슴까지 시원하게 하는 자연냉장고인 풍혈냉천, 용담호반을 따라 시원하게 펼쳐진 61㎞의 드라이브 코스, 널찍한 암반과 계곡으로 이어지는 백운동 계곡, 섬진강 발원지 등이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