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김제시 아토피성 피부염 상담실 운영

김제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토피성 피부염에 대한 퇴치운동에 나선다.

 

시에따르면 관내 5개 초등학교 1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아토피 증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00명 중 283명(28.3%)이 현재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고 있거나, 과거에 앓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시내권 학생 745명 중 223명(29.9%)이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고 있거나 앓은 적이 있다고 응답, 농촌지역 255명 중 60명(23.5%)보다 6.4%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거형태 등이 아토피를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에따라 여름방학때 상담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