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밤나무에 피해를 주는 복숭아 명나방과 밤 바구미를 제거하기 위해 임실군 신덕면과 임실읍, 삼계면 일대에서 9일 오전 7-11시 항공방제를 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이날 산림청 헬기를 이용, 이 일대 52ha에 대해 방제약품을 살포하게 된다.
도는 이 약제가 저독성 농약이지만 바람에 날려 직.간접적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방제지역 외곽 2㎞ 이내에서는 빨래 건조 및 장독 뚜껑 개방을 삼가고 식수와 가축 관리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