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단이 밝힌 이번 지원사업은 그동안 소규모로 초·중·고 학생들에 국한했던 장학사업을 대학생들에도 혜택의 폭을 넓힌다는 취지.
한국수자원공사 창립 40주년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해외연수는 중국의 용경협과 이화원, 만리장성 등으로 오는 8월 22일부터 3박4일간 펼쳐진다.
연수목적은 중국의 효율적인 수자원 활용사업을 직접 몸으로 느끼고 아울러 관련 지역 주민들의 문화와 생활상을 몸소 체험하는 일정으로 짜여있다.
댐 주면 지역 주민들의 자녀를 대상으로 벌이는 해외연수는 해당지역 주민 96개 마을에 안내문을 발송, 엄격한 심사를 거쳐 16명을 최종 선발한다.
김덕홍 단장은“해외연수 결과에 따라 성과가 있으면 연계사업으로 추진하겠다”며“주민들의 많은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