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경쟁력 향상ㆍ작년 관광객 500만 돌파

이강수 군수 230개 자치단체장중 최고 경영자 선정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최고 경영자상을 수상한 이강수 군수와 부인 김미숙씨. (desk@jjan.kr)

이강수 고창군수가 전국 230개 자치단체장 가운데 최고의 경영자로 선정됐다.

 

이강수 군수는 지난 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탁월한 경영행정을 수행하고 리더십이 뛰어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주어지는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원장 정세욱)과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시상제도로 지역발전과 지방자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여지방의 선진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방자치단체 평가 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로 인정받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2002년 민선 3기 이후 지역특화발전을 위한 복분자 산업과 경관농업을 특구지역으로 지정받아 농촌지역의 경쟁력을 향상시켰으며, 고창 ‘황토배기’ 청정농산물 생산 유통과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사업 및 농산물유통센터 공동마케팅 조직사업을 선정받아 활력있는 농촌경제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와함께 생활체육테마공원 조성을 비롯해 고창읍성 야간경관조명 설치, 고창 골프장 개장, 농악전수관 쉼터 건립 등 다양한 문화관광 인프라 시설을 구축해 지난 한해동안 관광객 500만명을 돌파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군수는 "지방행정 평가부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며 지금까지 군정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성원해준 군민과 공직자 가족 모두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고 싶다"면서 "최고경영자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무한한 책임감과 열정으로 고창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고창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