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과 전북한우조합이 통폐합된다는 보도와 관련(본보 9일자 12면), 전북한우협동조합 장성운 조합장은 “한우브랜드 통합으로 농축산물 수입개방 파고를 극복하기 위해 양 조합의 통합을 추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일부 언론 보도처럼 전북한우협동조합이 정읍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으로 흡수통합되는 것은 전혀 사실무근이다”고 9일 밝혔다.
장 조합장은 “양 조합이 통합을 통해 한·미 FTA 타결과 앞으로 다가올 각 나라간의 자유무역협정에 대비한 경쟁력을 제고하고 브랜드 광역화로 더욱 광범위한 판로를 확보하자는데 공감하고 있다”면서 “다만, 통합이 어느 한 조합으로 흡수되는 방식은 택하지 않을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