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병원장 임정식)과 원불교은혜심기운동본부는 11일 부안군 주산면 송산효도마을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외과,내과,안과,재활의학과 등 4개 진료과와 약사, 간호사, 행정부서 등 총 12명으로 봉사 의료진을 구성된 이번 의료 봉사는 전반적인 진료와 함께 질병에 대한 상세한 상담으로 진행됐다.
주산면의 동정리를 비롯한 8개리 41개 마을 주민 300여명이 이날 무료 진료 사무소를 찾았다.
원광대병원은 원불교 대각개교절(4월 28일)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원불교 은혜심기운동 본부와 공동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전국 원불교 교당 1-2군데를 선정하여 무료진료 봉사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