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수군협의회가 지난 13일 군청상황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지역안정과 화합을 통한 지역발전의 구심체로써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13기 협의회장에 연임된 이택렬 회장(75)은 “한반도 평화는 물론, 지역사회 안녕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펼쳐나가겠다”면서 “정치적 상황이나 지역, 계층의 이해관계를 떠나 지역주민에게 믿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전체 34명으로 구성된 장수군협의회 자문위원은 이날 대통령 위촉에 따라 향후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