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기간 동안 운영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다양한 사회경험 체험과 학비조달, 자립능력 향상 등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서 경제활동 참여 기회가 부여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앞으로 장수군청 실과와 직속기관, 읍·면 등지에서 민원안내, 단순 자료정리, 주변 환경정리 등의 일을 하게된다.
군 관계자는 “모자가정자녀, 소년소녀가족, 기초생활 보장수급자 중 지난해 아르바이트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가정과 학업에 전념하는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공서의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토요휴무제를 적용해 편의점 등 일반서비스업종 아르바이트와는 달리 주말과
일과 후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 대학생들 사이에 선호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