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계신 고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성실히 일했을 뿐입니다”
무주경찰서(서장 박관배)에서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자랑스런 무주 경찰의 제2기 대상자로 경무과 이종열경장이 선정됐다.
이 경장은 경찰의 신분으로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직원들간 화합을 이뤄내는 등 모범적인 경찰상으로 표본이 돼 이번 영광을 안게 됐다.
특히 주민들로부터 친절경찰관으로 불려지면서 사고처리반 근무시절 한 건의 이의신청이 없었을 만큼 공평한 업무처리와 직원간 화합에 모범을 보인 점이 평가받았다.
각과와 파출소에서 추천한 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최종 수상자가 된 이 경장은 무주읍이 고향으로 ‘97년도에 경찰에 입문해 무주서에만 근무해 오고 있다.
이 경장은 “그간 경무과를 시작으로 주로 수사와 교통에서 근무해 오느라 유난히 대민 접촉이 많아 근무에 남달리 조심스러웠다”며 “군민들이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