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을 비롯해 정읍시와 순창군, 담양군과 장성군 등 노령산맥을 따라 형성된 전남·북 5개 자치단체가 최근 ‘노령산맥권 관광행정협의회’를 구성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마치고, 오는 9월 협약식을 거쳐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5개 시군의 문화관광 관련 실무자 15명이 참여한 실무협의회는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3차례의 회의를 거듭한 끝에 이강수 군수를 올해 협의회장으로 선임하고, 2007년도 공동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올해 공동사업은 △관광홍보물 제작시 대표적인 관광명소 교차 홍보 △관광안내소를 활용한 회원단체 관광지 및 축제 홍보 △회원단체 대표축제 기념식에 자치단체장 참석 △축제 홍보물 제작시 회원단체 축제포함 제작 △노령산맥권 공동 홍보물 제작 등 5개 항이다.
협의회 출범을 알리는 협약식은 오는 9월 4일 고창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