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호관찰소 김만곤 소장(53)의 취임식이 23일 오전 군산보호관찰소 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979년 보도직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김 소장은 법무부 보호국 소년과, 춘천소년원 서무과장, 서울소년원 분류보호과장 등을 역임했고 2004년 소년보호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부산소년원과 청주소년원 교무과장을 거쳤다.
김소장은 “전문 처우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활용해 보호관찰의 궁극적 목표인 재범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취임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