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에 따르면 그동안 마이산 도립공원내 탑영제 및 탐방로 주변에 설치된 나무의자가 강우 등으로 인해 낡고 파손돼 미관을 해쳤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달 공원내 93개소의 구 벤치를 방부목재로 전면 교체하는 등 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했다.
외부 발주로 인한 군비 지출 절약을 위해 군은 방무목재를 직접 구입한 후 전 직원을 동원, 일일이 교체작업을 벌였다.
탐방로 주변이 새롭게 단장됨에 따라 휴식공간을 제공받게 된 관광객들에게 마이산이 다시 찾고 싶은 공원으로 각인 될 것으로 정영희 마이산 관리소장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