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송희봉)는 26일 오전 10시 전주시 서신동 성원아파트에서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관리사무소 직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상화재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자위소방대의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우고 주민들에게 소방안전교육과 비상 시 대피방법 등을 알려주기 위해 열렸으며 고가사다리차와 구급차 등 소방관련 차량 5대가 동원됐다.
전주완산소방서 관계자는 “초고층 건물에서 불이 났을 때 대형참사와 화재 진압 곤란 등이 우려돼 훈련을 실시했다”며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소화활동설비 사용법 실습, 소방출동로 확보와 기관별 공조체계 구축 등을 주 내용으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