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홍낙표 무주군수, 경희대 조원경 부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협정식에서 무주군과 경희대는 상호 현안사항과 시책 등에 대한 자문 및 지원사업에 있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정했다.
협정서에는 또 인재양성사업을 비롯 복지증진과 의료지원활동 등에 관한 사업, 학술연구 등 기술정보 교류협력 및 공동 연구개발사업, 상호공동발전과 인적 물적자원의 폭넓은 교류 추진안도 포함돼 있다.
협정에 따라 경희대는 무주군과 태권도공원을 비롯한 천문대 등 문화관광분야 등에 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무주군도 태권도와 천문, 의료분야를 리드하고 있는 경희대와의 자매결연으로 핵심사업인 태권도 공원과 천문대의 성공적 조성과 운영의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협정식에서 홍 군수는 “문화관광 경쟁력을 키워나갈 태권도와 천문대가 인적 물적으로 최강의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경희대 측에 당부했다.
이에 경희대 조 부총장은 “반딧불이가 살아 숨쉬는 청정무주, 태권도공원과 관광 레저형 기업도시로 세계가 주목하는 아름다운 무주와 결연을 맺게 돼 기쁘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