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공무원들을 상대로 국선도 수련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국선도 수련 프로그램은 지난 26일 첫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화ㆍ목요일 저녁 6시 10분부터 7시 10분까지 1시간동안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국선도 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군 주민생활지원과 허기훈씨(32)가 자체강사로 나서 운영하게 된다.
군은 그동안 딱딱하고 사무적인 공무원의 행정업무 연속으로 경직된 분위기를 개선하고 지쳐있는 심신을 단련해 주민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이번에 국선도 프로그램을 신설하게 됐다.
개강식에 참여한 이성수 부군수는 "힘든 수련에 참여 결정을 한 공무원들에게 찬사를 보낸다"며 "꾸준한 수련을 통해 내공의 힘을 길러 활력이 넘치는 공직생활과 주민만족행정 구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