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현실이 아무리 어렵다지만 농업인과 손을 맞잡고 힘을 합쳐나간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제 12대 익산시 농업기술연구센터소장으로 취임한 류문옥씨(54)는 농촌체험 테마관광농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많은 도시민들이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민들과 항상 함께 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익산농업을 경쟁력 있는 농업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지도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는 류소장은 농촌을 선도해나갈 리더육성과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도 깊은 관심속에 추진해야할 또다른 역점 사업임을 전했다.
류소장은 익산 출신으로 1979년 부안군농촌지도소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지난 1983년부터 익산과 본격적인 인연을 맺기 시작한 류소장은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개발과 지역특산품인 날씬이고구마 브랜드화에 많은 노력을 해 왔으며 천만송이 국화축제 성공개최 등을 통해 업무 추진력을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