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황의영)은 8일 농촌사랑회원 어린이(초등학생) 40명을 초청, 전국에서 최초로 치즈를 만들기 시작한 임실 치즈 팜스테이 마을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참여한 어린이는 치즈 만들기, 풀썰매타기, 송아지 우유주기, 방앗간 체험, 경운기 타기 등 체험행사를 가졌다.
특히 방앗간 체험의 경우 치즈마을에서 우렁이 농법으로 지은 벼를 마을 방앗간에서 직접 도정해 나가는 과정을 학생들에게 체험하게하고 쌀의 역사를 들려줌으로써 매일 우리 식탁에 오르는 밥 한 톨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