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농협 순창군지부, FTA 대비 민ㆍ관 교육

농협 순창군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FTA에 대비한 민ㆍ관 합동교육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김경섭 군의장, 오선규 농협 순창군지부장, 각종 순창군 농업관련 단체 임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강 군수는 특강에서 “한미 FTA로 인한 농업부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가격보다는 안정성, 품질, 맛 등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해야만 국제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민ㆍ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강 군수는 또 “지역의 리더가 긍정적인 생각으로 지역을 이끌어나갈 때 그 지역은 반드시 발전한다”고 확신하고 “군이 어떠한 시책을 내놓으면 좀더 긍정적인 사고로 지켜봐주고, 군민 모두의 상호 협조와 동조가 있어야만 순창이 발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