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박 서장은 10여 명의 이주여성들과 현지 적응에 필요한 미아발생 예방책 등 여러 문제점 등에 대해 1시간 가량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과일 등 다과를 손수 준비한 박 서장은 이주여성들이 자녀와 동반 외출 시 발생할 수 있는 미아예방을 위해 이름표를 달아주는 이색프로그램도 마련, 관심을 유도했다.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등 문화체험을 이끄는 이현숙 강사는 “이주여성들이 편안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경찰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을 박 서장에 요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