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만 전 전주세무서장 공직 명퇴 세무사 새 출발

전주세무서장, 군산세무서장 등을 지냈던 익산 출신 방구만(58)씨가 최근 세무사로 새 출발을 시작했다.

 

방구만 전 서장은 40여년간 몸담아왔던 공직 생활을 대전세무서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한데 이어 지난 10일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금성빌딩에 사무실을 마련, 세무사로 제2의 출발을 했다.

 

방 전 서장은 “40년동안 국세청에 몸담으면서 큰 과실없이 공직생활을 마칠 수 있었던 것은 고향인 전북의 뒷받침과 성원이 큰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그동안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성실한 세정 협조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