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 하수관리팀 박성권 실무관(38)이 ‘2006 하반기 숨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선정되는 숨은 우수공무원상은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면서 선행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공무원을 찾아 격려해주는 상이다.
박 실무관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자세로 지난 05년 익산시에 다기능 맨홀 뚜껑을 최초로 도입해 하수도의 악취 민원을 해결하고 토사 및 불순물의 하수도 유입을 차단해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해에는 다기능 맨홀뚜껑 교체사업을 추진해 ‘익산시 우수혁신 과제’로 선정되었으며, ‘지방행정혁신 한마당 체험수기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우수상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지속적인 하수도 사업을 추진하면서 취락지역 및 침수예상지역을 수시로 순찰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등 쾌적한 하수도 행정 서비스 제공과 민원 발생 사전 예방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온 박 실무관은 혁신동아리 ‘미생물 활용 연구 모임’을 운영하면서 학습문화를 통한 행정조직의 혁신을 선도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공무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