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폭주족 도내선 활동 안해

전국적으로 대대적 단속...382건 적발

경찰청은 광복절을 맞아 14일 밤부터 15일 새벽까지 도내를 비롯 전국 주요도시에서 도심 폭주족 집중단속을 벌여 382건을 적발, 이중 6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매년 광복절 새벽만 되면 무리지어 도심을 질주하는 폭주족의 연례행사에 경찰이 전국적으로 단속반 4500여명과 사이드카 300여대를 동원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단속결과 공동위험행위 및 불법개조, 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64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또 난폭운전 13건, 굉음유발 7건, 불법표시물 부착 149건 등 318건에 대해 범칙금 통고처분을 했다.

 

도내에서도 각 경찰서별로 폭주족 단속을 벌였으나 적발된 건은 한 건도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비가 내려 폭주족 활동이 없었다”며 “도심 폭주족이 자주 활동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여 적발될 경우 엄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