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광복절 새벽만 되면 무리지어 도심을 질주하는 폭주족의 연례행사에 경찰이 전국적으로 단속반 4500여명과 사이드카 300여대를 동원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단속결과 공동위험행위 및 불법개조, 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64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또 난폭운전 13건, 굉음유발 7건, 불법표시물 부착 149건 등 318건에 대해 범칙금 통고처분을 했다.
도내에서도 각 경찰서별로 폭주족 단속을 벌였으나 적발된 건은 한 건도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비가 내려 폭주족 활동이 없었다”며 “도심 폭주족이 자주 활동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여 적발될 경우 엄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