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에서는 제1기 신활력사업 추진성과 보고와 제2기 신활력사업으로 선정된 ‘장수한우 브랜드파워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대한 추진방향 및 향후 계획안 등이 심의됐다.
또 장수오미자 특화사업, 고랭지 쌈배추 지원사업, 토마토 특화작목육성사업 및 에너지 절감지원사업, 청정한우단지 조성사업 등 지역특화품목과 향토산업 육성사업 등에 대해 심의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앞두고 도시민들에게 장수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알리고 아울러 농촌과 도시가 만나는 성공적인 농촌문화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역혁신협의회원들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강태순 의장은 “장수군은 동서남북으로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하고 있을 뿐 아니라 우수농산물 생산에서부터 관광, 문화, 복지 등 각 분야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지역”이라며 “잠재된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최대한 활용해 살기 좋은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를 만드는데 지역혁신협의회가 솔선수범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