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한벽루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영곤 전북대병원장과 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 등은 전공의 파견수련과 제반 수련업무의 지원에 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전북대병원은 전공의 모집관리, 동군산병원의 정원 범위 내에서 전공의의 파견 및 교육과 의료기술, 시설이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동군산병원은 파견 전공의에 대한 임상실습 교육 및 감독, 보수 지급 및 숙식제공 등을 책임지게 된다.
김영곤 병원장은 “군산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성장한 동군산병원과 모자병원 관계를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군산지역 의료발전에도 일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동군산병원은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산부인과, 예방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9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