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부안 진서면 '관음봉' 정부 공식인정 '전망 좋은 곳' 선정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소재 관음봉(해발 424.5m)이 정부가 공식 인정한 ‘전망 좋은 곳’으로 선정됐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20일 전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보존해야 할 자연경관자원과 조망점을 조사한 결과, 관음봉과 경기 파주의 심학산과 오두산 통일전망대, 강원 횡성 태종대를 전망 좋은 곳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변 갯벌과 뒤쪽의 산, 소금창고, 갈대 등이 어우러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의 곰소염전과 파식대와 해식애로 형성된 변산면 채석강도 ‘경관이 훌륭한 곳’으로 선정됐다.

 

부안 관음봉은 정상에 올라서면 내소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멀리 갯벌이 펼쳐지는 빼어난 전망과 경관으로 일반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