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다자녀 우대카드제 도입...무주군, 가맹점 모집

1995년 이후 둘째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은 앞으로 경제·문화적 혜택을 받게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다자녀 가정에게 출산과 양육에 따른 도움을 주고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자녀 가정 우대카드’를 발급하기로 했다.

 

발행에 앞서 군은 금융 및 의료, 서비스업, 제조업과 마트 등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가맹점을 모집을 위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10월부터 본격 시행될 ‘다자녀 가정 우대카드’는 가맹점 가입을 원하는 업체에서 다자녀 가정에게 할인혜택을 주는 제도로 무주군이 전북도에서 제일 먼저 시행하고 있다.

 

가맹점 모집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에서는 군청 주민복지과나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무주군에서는 참여 업체에 대해 다자녀우대업소 인증스티커를 교부하고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