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에너지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과 에너지 과다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 등의 폐해성을 일깨우기 위해 당일 소등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은 ‘지구를 위한 1시간’을 주제로 전력 소비량이 가장 많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동안 에어컨을 끄고, 저녁 9시부터 5분간 전국적으로 소등행사를 갖는다.
정읍시는 “에너지날을 기해 에너지 절약 운동의 범국민적 확대와 화석연료 저감을 통한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이같은 행사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 시민연대는 2003년중 가장 많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8월 22일을 ‘에너지날’로 지정, 2004년 세계에서 최초로 소등행사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