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송동면민의 장 선정

산업장 김정도, 공익장 이강근, 애향장 조봉익, 효열장 김순임

김정도씨, 이강근씨, 조봉익씨, 김순임씨(왼쪽부터). (desk@jjan.kr)

남원시 송동면(면장 한태수)은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면민의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산업근로장, 공익장, 애향장, 효열장 4명의 수상자는 오는 9월 1일 제10회 송동 면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한다.

 

△ 산업근로장 김정도 : 송동지역 복숭아를 『춘향골 복숭아』로 명산품화하여 대외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했으며, 2001년에는 3개 작목반 150여 농가를 연합하는 춘향골복숭아작목회를 창설 한미FTA 등 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농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 공 익 장 이강근 : 1999년부터 송동면 이장협의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면민 화합과 주민숙원사업 해결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을 다했으며, 매년 사랑의 김치담그기사업에 배추를 200포기씩 기증하였고 도로변에 코스모스를 식재하는 등 송동면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 애 향 장 조봉익 : 1995년 재경송동면 향우회 창설 및 재경송동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항상 고향발전에 물심양면으로 기여해 왔으며, 송동면 발전기금 조성 및 매년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후배양성과 후학발전에 기여 출향인 및 지역민 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 효 열 장 김순임 : 어려운 생활환경속에서도 시부모 봉양과 집안살림은 물론 마을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남다른 관심과 정성을 다하여 왔으며 치매로 거동이 불편한 시모를 10여년간 대소변과 목욕수발 등 보살피는 효성이 극진하여 본마을 뿐 아니라 이웃마을까지 칭찬이 자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