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시작된 교육은 내달 4일까지 계속되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여성문화관 3층 요리실에서 진행된다. 30여명의 이주여성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에는 정읍시 공직자 가족봉사회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이주여성들이 한국요리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정읍시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 이주자들이 문화와 관습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이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