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정책기획단 등 5개 관련부서 직원들로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한 군은 이미 각 분야별로 생생한 의견을 청취한 상태다.
TF팀은 ‘벼농사 타작물 전환’, ‘우량농지 확대’ 등 10대 핵심전략과제별로 농업기반, 친환경농업, 가공 등 9개 분야에 각 3명씩 모두 2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농업인단체, 분야별 선도농가, 농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2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주민의견 수렴 간담회를 각 팀별로 진행했다.
주민의견이 반영된 최종 계획은 TF팀별로 보고회를 거쳐 5개년 계획을 최종 확정한 뒤 내년도 본예산에 확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모든 일을 지역주민들의 동의 하에 추진하기 위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해 나가고 있다”면서 “농가소득 5개년 계획도 군민의견이 대폭 반영된 현실적인 계획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