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기대회에는 무주 군민를 비롯해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연맹, 태권도인 등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궐기대회에서는 관련법안 제정 지연과 예산확보 부진 등으로 터덕거리고 있는 태권도공원 조성과 관련해 군민과 태권도인들이 법안 조기제정 등을 촉구하는 한편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들은 또 전국 태권도 주요단체장 성명서와 해외 태권도 지도자 성명서, 선수단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하고 반드시 9월 정기국회에서 태권도 특별법이 의결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태권도 특별법 제정은 지난해 2월 발의된 후 국회 문광위를 거쳐 법사위에 상정됐으나 보류된 채 심의조차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