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체육사상 처음 공개 채용된 사무국장으로서 어깨가 무겁습니다.”
순창군 통합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임명된 공교환(45)씨의 소감이다.
순창군통합체육회는 체육단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관리의 능률을 도모하며 지역 체육진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사무국장에 공교환씨를 8일자로 사무국장에 임명했다.
공 국장은 “통합체육회의 새로운 경영마인드로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 학교체육 발전은 물론 20여개의 종목별 경기단체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각 경기종목의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령화에 대비한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소외된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체육을 통해 애향심과 지역화합 등 체육인들의 위상 정립에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