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치즈페스티벌' 임실치즈, 이젠 세계무대다

임실농협, 개최...치즈요리·낙농인한마음대회 열려

임실치즈페스티벌 포스터. (desk@jjan.kr)

국산치즈 생산과 개발을 위해 40여년간 정열을 쏟아온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신동환)이 오는 15일‘제 1회 임실치즈 페스티벌’을 펼친다.

 

관촌면 청소년수련관에서 갖는 이번 페스티벌은 농협중앙회와 대통령자문 균발위, 전북도와 임실군 등이 후원한 가운데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임실치즈의 브랜드를 세계무대로 진출키 위해 마련된 이번 첫 행사는 임실치즈의 선구자인 지정환 신부가 명예제전위원장으로 위촉, 참석한다.

 

임실치즈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FTA 파고를 넘어 웰빙낙농을 추구하는 임실치즈’의 주제로 열리는 페스티벌은 전국적 행사로 준비된 것이 특징.

 

치즈요리경연대회에 이어 낙농인한마음대회, 체험캠프 등이 마련됐고 개그맨 서경석씨에는 임실치즈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팬사인회도 갖는다.

 

또 행사장 주변에서는 낙농인 노래자랑과 가수 박현빈 현진우 등 10여명의 연계인 축하공연도 성황리에 펼쳐질 전망이다.

 

신동환 대회장은“이번 축제를 통해 임실치즈의 위상을 확고히 구축할 계획”이라며“도민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