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원광대병원(병원장 임정식) 재활의학과에따르면 오는 11월까지 뇌졸중(중풍) 환자를 대상으로 저주파 치료기의 효과 연구를 위해 임상 시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에 한해 연구 시험 치료를 하게 되는 저주파 치료기(기능적전기 자극치료)는 뇌졸중(중풍)으로 마비된 근육에 전기 자극을 가하여 근육의 수축과 재생을 유도해 일상동작기능을 회복하게 하는 전기치료의 일종이다.
원광대병원은 이번 임상 시험을 통해 저주파 치료기를 이용한 보행 기능 회복 효과를 연구하게 되는데 모집 대상은 뇌줄중(중풍) 진단 후 6주이상,1년 미만의 편마비(한쪽 팔다리)환자로 20세~75세이면 지원 가능하다.
또한 병원 입원 환자이거나 매일 통원 치료가 가능한 자 이어야 하며 선발 지원자에게는 해당 진료비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