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보인 산머루 따기와 머루와인 담기, 산머루 빨리 먹기, 산성와인공장 견학 등 재배 체험프로그램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는 홍낙표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이해연의장 등 관내 인사들과 머루와인동호회, 남대전 농협, 서울중량구의원, 서울면목동주민자치위원, 도시소비자, 자매결연단체들이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대거 참여했다.
이번 산머루축제에는 머루를 이용한 음식전시와 시식, 품평회, 천연염색 및 비누 만들기, 산머루 분재 전시와 머루와인의 효능 및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 체험관, 무주군 친환경농산물 전시판매장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맛과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 무주군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게 농업인들의 살길”이라며 “소비자들이 현지 체험과 실사를 통해 무주군의 고정고객으로 확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