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27일부터 9월7일까지 2주간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종 교통사고 및 청소년기에 우려되는 범죄와 관련한 창작물 제작기회를 부여함으로써 학교폭력, 가출 및 유괴범죄 예방 대처능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포스터71점, 표어 68점, 글짓기 62점 등 총 201점이 공모한 가운데 한정지(천천초·6년) 등 6명이 우수작으로 선정돼 상장 및 상품(문화상품권)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오른 청소년들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찰관이 하는 일과 더불어 교통사고 및 청소년 범죄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갖게 됐다”며 “훗날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