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의 군산 유치는 김완주지사의 발빠른 대응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에 가능했다.취임초부터 일관되게 기업유치를 강조해온 김지사의 집념이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특히 정치권과의 공조와 유관 기관간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이 현대중공업을 군산으로 유치시키는 큰 힘이 되었다.현대중공업은 내년 5월까지 군장국가산단 옛 LG부지 221만 ㎡에 3000억원을 들여 대형 선박 블럭 공장을 조성한다.
현대중공업이 군산에 제2의 생산기지를 구축함으로해서 전북도의 산업구조가 개편될 전망이다.도내 산업구조를 단순 노동에서 기계와 중화학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분야로 전환시킬 수 있게 됐다.인력 충원에 있어서도 이미 250명을 채용한데 이어 2009년까지 총 1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자연히 전북 지역 젊은이들이 타지로 떠나지 않고 군산에서 일할 수 있게 된 것만 해도 큰 성과를 올린 것이다.
이번 현대중공업 군산 유치를 계기로 해서 고용창출 효과가 큰 기업 유치에 더 박차를 가해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2백만 도민들의 강력한 성원이 필요하다.기업유치는 도지사나 정치권 인사 한두명이 할 수 있는 문제가 결코 아니다.전 도민이 합심 단결할 때만 가능하기 때문에 도민들의 힘을 한곳으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기업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신속한 행 재정적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아직도 규제가 많다는 것은 기업 유치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아무튼 도내에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사전에 양성할 책임이 있다.무작정 청년 실업자 타령만 늘어 놓을 일이 아니다.특히 도와 시군간의 공조체제 구축도 절실하다.시군에서도 독자적으로 기업을 유치하는 노력도 절실하지만 도의 협조를 받아 유치하는 것이 더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