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해신설화 집중조명 통해 '변산' 다시 보자

28일 부안서 변산해양문화포럼

변산반도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해신과 해신설화 등을 집중 조명키 위한 ‘변산반도 해양문화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안군은 27일 격포 일원에서 전해지고 있는 개양할미와 임경업 장군의 전설과 위도면에서 전해져 오는 해신들의 이야기를 재조명하기 위해 ‘변산반도 해신과 해신설화’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 부안노인여성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부안군 지역혁신협의회가 주최하고 부안군과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변산반도 바닷길 번영의 역사와 함께 전해지고 있는 해신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 지역 해양문화를 재조명하고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준비됐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 14일 ‘백제부흥운동과 부안’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어 주민 1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