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순창장류연구소' 과기부장관상 수상

순창군이 지난해 3월 개관한 장류(醬類)연구소가 과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순창군은 최근 서울 COEX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에서 순창장류연구소가 연구지원 기관 부문 성공사례로 선정돼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추장과 된장 등 각종 장류 연구에 대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순창의 장류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순창장류연구소는 국비와 도비 등 총 60억원을 들여 지난해 순창읍 고추장민속마을 내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GC-MS(가스크로마토그래피), NK증자기, 혼합살균기, 세척기 등 100여종의 최첨단 연구장비를 갖추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