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사회 전주교도소 수용자 무료진료

전주시의사회소속 의사들이 지난 2003년부터 전주교도소에서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정영택안과 정영택 원장 등 전문의들은 해마다 4차례씩 분기마다 수용자들의 위한 의료봉사에 나서고 있는 것. 전문의 9명은 지난 30일에도 각종 질환을 호소하고 있는 95명의 수용자들을 진료했으며, 지난달 5일에는 정영택 원장이 22명의 수용자들에게 무료안과진료를 실시했다.

 

전주교도소 관계자는 “이같은 의료봉사는 전주교도소가 수용자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주시의사회에 요청하면서 시작됐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교정행정을 구현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