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주비전대 함초롬제’가 2일 문화체육관 등 학내 곳곳에서 열렸다.
전주비전대가 임실과 무주지역 공립유치원 유아 250명을 학교로 초청, 개최한 함초롬 축제는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하면서 배울 수 있는 ‘참여형·체험형 축제’로 꾸며졌다.
김나림 교수(유아교육과)는 “이번 축제에는 문화적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지역 아이들이 참여했다”며 “따라서 예년의 공연 위주 축제와는 달리 아이들의 놀이와 체험위주로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임실초등병설유치원 나경애 교사는 “다양한 교육적 테마를 바탕으로 놀이를 구성해 아이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