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대관 '정읍시 애향장' 수상

트로트 가수 송대관씨가 고향인 전북 정읍시로부터 애향상을 수상한다.

 

정읍시민의 장(章) 선발심사위원회는 16일 올해 정읍을 빛낸 수상자로 송대관씨 등 4명을 선정 발표했다.

 

정읍시 태인면 태응리가 고향인 송대관씨는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국민가수'로 활동하며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해 고향민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고, 특히 '정읍 단풍미인쌀' 홍보대사로서 CF 무료 출연 및 서울 문래동 미곡처리장(RPC) 알림이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농특산품을 알린 점을 인정받았다.

 

심사위원회는 송씨와 함께 시민의 장 수상자로 ▲문화장 - 은희태 (77.고부면) ▲공익장 - 김효선(48.여.시기동) ▲효열장 - 전채옥(60.여 시기3동)씨 등 3명을 선발했다.

 

송씨 등은 내달 1일 열리는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패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