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출신 정승조 중장, 이덕춘ㆍ박연석 준장 승진

국방부 장성급 인사

정승조 중장, 이덕춘 준장, 박연석 준장(왼쪽부터). (desk@jjan.kr)

국방부가 지난 19일 단행한 장성급 정기인사에서 전북출신 정승조 소장(육사 32기)이 중장으로, 이덕춘 육군대령(3사관학교 14기)과 박연석 공군대령(공사 28기)이 각각 준장으로 승진했다.

 

정 중장은 부안 백산고(4회)와 육사를 수석졸업했으며 남북 장성급군사회담 수석대표를 맡고 있다. 정 중장은 한미연합사 기획참모부 차장, 3군 사령부 작전차장, 제1사단장, 이라크 아르빌의 자이툰부대장 등을 두루 거쳤다.

 

이 준장은 전주 영생고(18회)를 졸업했으며 육군항공 조종사와 육군대학 교관, 항공대대장 등을 역임했다.

 

박 준장은 전라고(6회)와 공사를 졸업했으며 공군 조종사와 전투비행전대장을 거쳐 현재 공군 복지단장을 맡고있다.